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결국 재규어를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디렉터스 초이스'에서는 끝내 재규어를 만나지 못하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본 방송에서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오종혁은 재규어를 찾아 나섰지만 역시 재규어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닭을 미끼로 나무에 묶어둔 채 무인카메라를 설치, 재규어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하지만 이후 방송된 '디렉터스 초이스'에서 공개된 '정글의 법칙' 무인 카메라에는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풀잎들만 보일 뿐, 재규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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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