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정글 in 마야', 모두 극기 성공..한뼘 성장했다 [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7 23: 56

모두가 한 뼘 성장할 수 있었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이하 '정글')' 편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정글'에서는 정글로의 출국 전, 자신이 썼던 극기 과제를 모두 성공하는 '정글' 부족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부족원들은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아 각자 출국 전 썼던 극기 과제 성공 여부를 평가받았다.

가장 먼저 조여정은 "출국 전에 '동물을 무서워 하지 않기'라는 극기 과제를 썼다. 모두 팀원들의 도움 덕분이다"라고 뿌듯해 했다.
또한 성열은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극기 과제를 썼었다"라고 밝혔고 이에 부족원들은 "성열이는 이미 남자였다. 한 번도 몸을 사린 적 없다"고 그의 성공을 축하했다.
이어 김성수는 "멤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스스로를 평가했고 부족원들 역시 만장일치로 그의 성공을 인정했다.
김병만은 "스카이 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성공한 것 같다"고 성공 사실을 알렸고 노우진 역시 "물을 극복한 것 같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오종혁은 "추억을 담은 사진을 찍자는 다짐을 했다"면서 이후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류담은 10KG 감량을 내걸었던 극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땀을 흘려 부족원들에게 도움이 되자는 마음을 먹었다"면서 부족원들의 만장일치로 성공이라는 값진 열매를 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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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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