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국민의 선택' 발표 후 서버 다운.."즉시 복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28 01: 30

엠넷 '슈퍼스타K 5' 측이 '국민의 선택' 제도를 공지한 후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28일 새벽 '슈퍼스타K 5'가 방송을 마친 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슈퍼스타K 5' 말미에 블랙위크 탈락 5팀, 제이제이큐(JJQ), 박시환, 김나영, 변상국, 정다희 중 1팀이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다는 내용이 실렸기 때문.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하려는 시청자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홈페이지 이용이 일시 마비됐다.
이와 관련해 엠넷 측은 "한꺼번에 많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다운됐으나 즉시 복구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5' 측은 이날 "그동안 생방송 진출자를 선정할 때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다섯 번의 시즌을 거듭하면서 '슈스케'가 대국민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국민과 심사위원의 성향 차이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국민의 선택'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생방송 초반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번째 생방송까지 탈락한 팀 중 한 팀을 국민의 선택으로 차주 라운드에 부활시키는 방식.
'국민의 선택'은 이날 방송이 종료된 시점부터 첫 생방송이 시작되는 10월 4일 오후 10시까지 '슈퍼스타K 5'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슈퍼스타K5 TV캐스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 사이트에서 중복 및 다중 투표는 불가능하며 한 아이디 당 후보자 한 팀에게만 투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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