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단짝 지원과 노래자랑..애절 무대로 '극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8 08: 33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애절한 노래 실력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친구특집 녹화에서는 다섯 어린이들이 친구와 한 팀이 돼 노래자랑을 펼쳤다.
고즈넉한 가을밤이 아이들의 열띤 노래 연습으로 촬영현장이 한껏 달아올랐다. 아이들은 각자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지 고민하며 시작부터 들뜬 모습이었다. 학예회 버금가는 열성을 보인 팀이 있는가 하면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노래로 아빠들을 웃긴 팀도 있었다.

특히 윤후는 단짝친구 지원이와 애절한 무대를 완성해 아빠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가수인 윤민수 아빠의 지도를 받아 감정을 한껏 살린 모습으로 노래자랑의 재미를 더했다고.
기대를 모은 것은 점잖고 과묵한 성준과 그의 친구 명준이의 노래였다. 유흥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았던 두 어린이 선비들이 용기를 내어 놀랄만한 시도를 했다는 후문. 또 부끄러움이 많은 막내 이준수와 준영이도 당당히 청중 앞에 섰다.
오는 29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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