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구암 허준' 마지막 촬영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주혁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끈 후, 꽃을 들고 종영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1999년 방송됐던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은 배우 전광렬이 '구암 허준'의 마지막 촬영장에 방문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은 "정말 많이 힘든 작품이었다. 하지만 보람도 있고 많이 배운 작품이다. 이제는 쉴 랍니다. 저 수고했어요"라며 재치 있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구암 허준'은 지난 2월 첫 촬영을 시작해 지난 27일 135회를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김주혁은 체력적으로 힘든 사극 촬영 속에서도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 그만의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로 김주혁만의 허준을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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