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2013 핸드볼 코리아리그 우승으로 대회 5연패를 이룬 두산핸드볼팀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 노트 10인치 16개를 선물했다.
이번에 선수단에 선물한 갤럭시 노트는 개당 가격이 100만원 가량으로 박 회장의 개인비용으로 구입해 선물했다. 박 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 후 선수들이 숙소에서 단체생활을 하는데 있어 IT기기 사용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갤럭시 노트를 선물로 지급했다.
박 회장은 평소 프로야구도 좋아하는 가운데 아마추어 종목인 핸드볼에도 관심이 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대표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한 평소 박 회장은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최신 IT기기를 활용한 소통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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