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지방 팬 약속 지켰다..오늘 부산 공연 '최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9.28 10: 42

인기그룹 비스트가 28일 단독콘서트 ‘2013 뷰티풀쇼’의 부산 공연을 갖고 지방의 팬들을 만난다.
비스트는 이날 저녁 6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13 뷰티풀쇼 인 부산’이라는 타이틀 아래 6천여명의 관객들과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비스트의 이번 부산 콘서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지방 콘서트로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렸던 ‘뷰티풀쇼’에서 비스트 멤버들이 직접 지방의 팬들에게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발표해 팬들의 큰 환호를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7월 공연 당시 “늘 멀리서 공연을 보러 와주는 팬들을 위해서 다음에는 우리가 가까이 그 곳으로 가겠다”고 훈훈한 약속을 했던 비스트는 서울 공연 당시의 2만 4천 여명의 함성을 그대로 9월 부산에서 재현할 것을 당부했었다.
부산 공연은 예매가 시작된 직후 6천석이 전석매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스트의 네 번째 단독콘서트 시리즈인 ‘뷰티풀쇼 2013’은 지난 7월 서울 공연으로 시작해 일본 등지에서 이어지며 스펙터클한 연출과 탁월한 라이브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