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딴짓 1위, SNS가 6위라는데… 1위는 무엇?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28 10: 59

[OSEN=이슈팀] 직장인 딴짓 1위 조사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전국 남녀 직장인 611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에 하는 딴짓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 27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8월 30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직장인 대부분이 8시간 업무시간 중 1시간 가량 딴짓을 한다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97.1%(593명)는 근무 시간에 업무 외 다른 일을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이 다른 일을 하는 시간은 평균 59분 21초로 집계됐다. 직급별로 보면 과·차장급이 평균 1시간 2분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급(1시간 1분), 사원-주임급(57분 34초), 부장급(55분 31초)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 시간에 하는 딴짓으로는 메신저(21.9%), 스마트폰(21.6%), 뉴스검색(18.7%), 인터넷쇼핑(18.6%), 직장 동료와 수다(7.3%), 소셜미디어(SNS) 활동(6.4%), 은행 업무 등을 위한 외출(4.8%) 등을 들었다.
업무 외 다른 일을 많이 하게 되는 요일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344명 가운데 절반 이상(52%·179명)이 금요일을 꼽았으며 월요일(20.3%), 수요일(10.8%), 화요일(9.6%), 목요일(7.3%)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딴짓 1위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과장, 차장님도 하면서 우리한테만 뭐라해", "역시 불금은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어", "직장인 딴짓 1위 '메신저' 우리는 하고 싶어도 회사서 막아놔서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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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상사'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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