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비, 주말 이어 월요일까지…가을 나들이는 '꽝'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28 11: 39

[OSEN=이슈팀] 28일 밤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밤부터 내리는 비는 29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까지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오후 늦게 충청 이남 서해안에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는 밤에 중부 지방과 전라도, 경상북도 일대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비는 30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중부지방은 29일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은 29일 저녁부터 30일 오전 사이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영서, 서해5도 기방은 10~50㎜의 비가, 강원도영동,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는 30∼7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많은 곳(남해안, 제주산간)은 100mm 이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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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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