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막눈, 초브라, 모쿠자 등 롤드컵 4강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에서 e 스포츠계의 월드컵 ‘롤드컵’이 열리자 국내 대형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연관 검색어가 연이어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4강전 SKT T1과 나진 블랙 소드의 경기가 시작됐다.

갈렌 센터 현장에서 ‘초브라’ 조한규, ‘클템(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등 총 5명의 중계진이 경기를 중계하며 서울 용산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는 한국 팬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김캐리’ 김태형 해설위완과 KT롤스터의 ‘막눈’ 윤하운이 이원중계를 맡았다.
온게임넷 홈페이지와 방송서 실시간으로 롤드컵 경기와 롤드컵 중계가 시작되자 국내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에 연관 검색어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가 시작 된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위성중계 문제로 이원중계로 넘어왔던 화면이 곧바로 다시 넘어가자 김태형과 ‘막눈’ 윤하운은 특유의 입담으로 ‘5분 대기조’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롤이 생소한 누리꾼들은 “롤드컵이 뭐야?”, “막눈, 초브라, 모쿠자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롤 팬들은 “롤드컵 벌써 시작됐냐?”, “누가 이기려나?”, “점심도 안 먹고 롤드컵 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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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롤드컵 4강 중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