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내년에도 밀워키 유니폼 입을 듯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28 14: 18

밀워키 브루어스가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27일 보도했다.
아오키는 지난해 1월 2년 250만 달러를 받은 뒤 3년째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으로 밀워키와 '2+1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밀워키 고위 관계자는 "아오키와 틀림없이 계약을 맺겠다. 그는 항상 팀에 공헌하고 협조적이다"고 호평했다. 이에 아오키는 "아주 기쁘다.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고 느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밀워키 측은 아오키에게 연봉 150만 달러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오키는 지난해 15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8리 150안타 10홈런 50타점 81득점 30도루를 기록했고 28일 현재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8푼9리 170안타 8홈런 37타점 80득점 20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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