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허용 리즈,'가슴이 아프구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9.28 18: 46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김민성에게 스리런포를 허용한 리즈가 마운드에 서 있다.
LG가 1위 탈환 희망을 키우려 한다. LG는 이날 열리는 넥센과 시즌 마지막 경기서 선발투수로 에이스 레다메스 리즈를 내세웠다.
리즈는 올 시즌 30경기 189⅔이닝을 소화하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08로 활약 중이다. 한국프로야구 3년 차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리즈는 올 시즌 이닝 탈삼진(174개) 피안타율(2할1푼2리) 등에서 리그 전체 1위에 자리,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넥센은 좌투수 앤디 밴헤켄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밴헤켄은 올 시즌 27경기 151이닝을 던지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3시즌 종료까지 일주일 남은 가운데, 2위 LG는 1위 삼성에 1경기 차, 3위 넥센은 2위 LG에 2경기 차로 뒤져있다. LG의 2위 사수 및 1위 도전일지, 아니면 넥센의 2위 탈환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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