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동엽, "아직도 이소라 얘기한다" 너스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28 19: 50

방송인 신동엽이 "나는 아직도 이소라 이야기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나는 아직도 이소라 이야기를 한다. 가수 이소라 노래 좋지 않냐"며 '바람이 분다'를 짧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유열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가 옛 사랑에 관한 이야기냐는 질문에 곤란해 하자 "몇 십년 전 이야기인데 그러냐. 난 가끔 이소라 이야기도 한다"며 핀잔을 줬다.

이에 유열은 "그 사람은 노래와의 인연을 선물해 준 사람이고 지금 아내는 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준 사람"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유열과 정수라 편으로 꾸며졌다. 이수영, 김소현-손준호, 아웃사이더, 먼데이키즈, 유리상자, 데이브레이크가 유열 팀, 제국의 아이들, 틴탑, 홍진영, 조장혁, 임정희, 왁스가 정수라 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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