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한식대첩' MC 힘드네..잉어 손질에 '바들바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9.28 21: 02

MC 오상진이 적나라한 잉어 손질에 깜짝 놀라는 표정이 화제다.
28일 올리브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에서 잉어를 손질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는 오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타는 것.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오상진은 경북대표팀 도전자의 잉어 손질 모습을 보고 그간 보여준 말끔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웃음을 자아내는 리액션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잉어 머리를 내리치는 도전자의 손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잉어 비늘을 제거하는 도중 비늘 하나가 튕겨 나오자 할리우드 액션을 보이며 움찔거리기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식대첩' 1회에서는 ‘왕을 위한 진상품’을 주제로, 전국 최고 고수들이 현란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진귀한 식재료인 ‘소골’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왕에게 진상했던 다채로운 신토불이 식재료들의 향연이 장관을 이룬다. 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도전자들이 서로의 식재료를 평가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첫 대결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한식대첩'은 '마스터셰프 코리아'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서울,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까지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 상금 1억원을 걸고 한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도전자들은 향토 요리 연구원, 농촌진흥회,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한 실력가로, 대학 교수, 국가 인증 조리기능장, 대한명인회 소속명인, 종부, 다금바리회 발명특허 소유자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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