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갑수 "손예진과의 재회, 나한테 실망할까 걱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8 21: 52

배우 김갑수가 오랜만에 만난 손예진이 자신한테 실망할까봐 걱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갑수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손예진이 나한테 실망할까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7년 전, 손예진을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예쁘다'였다. 그리고 7년 후 다시 만난 손예진은 '역시 예쁘다' 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손예진이 나한테 실망할까봐 걱정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예진은 "아빠와 딸인데 왜 실망을"이라고 말을 흐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으며 김갑수는 "아빠와 딸이지만 그래도 남자니까"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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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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