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김지훈vs이상우, 남상미 두고 기싸움 '치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8 22: 22

김지훈과 이상우가 남상미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7회에서는 강태욱(김지훈 분)이 김현우(이상우 분)를 만나 송지혜(남상미 분)에 대해 얘기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욱은 우연히 송지혜의 휴대전화에서 김현우의 흔적을 보고 분노했다. 아픈 아내 송지혜에게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고, 김현우를 만나 송지혜와 최근에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현우는 그런 강태욱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송지혜를 만났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모두 설명했다. 강태욱은 김현우가 우연히 송지혜를 만났다는 설명을 듣고도 화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태욱은 김현우에게 앞으로 송지혜를 만나지 말아달라고 말했고, 김현우는 그런 강태욱의 요구에 당화했지만 알겠다고 대답하며 그 역시 결혼한다는 시실을 말했다.
강태욱과 송지혜의 결혼생활이 시집살이 등으로 아슬아슬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김현우가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김현우의 약혼녀 한세경(고나은 분) 역시 송지혜의 존재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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