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서버 복구, 2차 장애 정상화-보상모드 비활성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28 22: 33

[OSEN=이슈팀] ‘롤드컵 4강전’ 날 발생한 롤서버 2차 장애가 복구 됐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을 운영하는 라이엇게임즈는 공지문을 통해 28일 9시 23분을 기점으로 롤서버가 정상화가 됐다고 알렸다.
롤서버는 28일 오후와 저녁 등 2차례 장애를 겪어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지문에서 “정상화 이후 접속자가 많아 대기열이 발생되거나 클라이언트의 실행 버튼이 비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활성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28일 오후에 발생한 롤서버 장애 현상은 저녁 7시 4분에 정상화 됐으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차 장애가 발생했다.
28일은 ‘롤드컵’으로 불리는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4강전이 열린 날이라 이 같은 장애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센터에서 열린 롤드컵 4강전 첫 경기에서는 SK텔레콤 T1이 나진 소드를 힘겹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SK텔레콤 T1은 ‘롤드컵 결승’에 선착하면서 25만불의 상금을 확보했고 우승을 하게 되면 100만불의 거금을 상금으로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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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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