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김준호, 책읽기 미션에 당황+진땀 "그걸 어떻게 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8 23: 29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광희가 '책 읽으며 살기' 미션에 당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새 미션인 '책 읽으며 살기' 도전에 앞서 서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미션에는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참여했다.
이날 멤버들은 새 미션으로 '책 읽으며 살기'가 공개되자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정태호는 "전쟁보다 싫어하는 게 독서인데"라고 말했고, 김준호 역시 "그걸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며 거부반응을 보였다.

또 멤버들은 "바빠지면서 정말 책을 알 읽었다. 3~4년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책읽기 미션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희 역시 "'안네의 일기' 이후에 읽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을 정도.
멤버들은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들어가기 전 책을 사러 서점에 갔다. 하지만 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해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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