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지나, 섹시한 은행강도 변신..신동엽, '인질 자청'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28 23: 37

가수 지나가 섹시한 은행강도로 변신해 매력을 뽐냈다.
지나는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콩트 ‘스톡홀름 신드롬’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은행 강도로 활약했다. 그를 체포하기 위해 현장에 자리한 신동엽은 인질을 자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콩트에서 신동엽은 인질로 잡혀있던 김원해를 풀어주고 자신을 잡아가라고 제안했다. 지나의 품에 안겨있던 김원해가 "이 곳만큼 편한 곳이 어디있냐"며 거부하자 신동엽은 강제적으로 자리를 바꾼 후 만족스러워 했다.

이 모습에 박재범은 “죽는 게 두려웠으면 경찰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인질을 두 명으로 해달라. 자리는 두 곳 아니냐”고 말하며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이어갔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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