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광희, 밀착 촬영에 거부감..정태호에 칭얼칭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8 23: 55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인간의 조건' 촬영 팀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새 미션인 '책 읽으며 살기' 도전에 앞서 서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미션에는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참여했다.
광희는 미션을 시작하기 전부터 불안해했다. 광희는 "출연을 여러 번 거절했었다"고 말하며 5일 동안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뿐만 아니라 책 읽기 미션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했다. 잠도 못 자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을 시간을 낼 수 없다는 것. 이는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광희는 내내 그를 따라다니는 카메라를 부담스러워하며 정태호에게 전화해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광희는 카메라를 따돌리기 위해 목욕탕에 가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책 읽기를 시작하자마자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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