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걸그룹 카라 니콜과의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미르는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내 남자, 내 여자의 이성 친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쿨하게 인정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미르는 이날 방송에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펼쳐냈고, 이에 이휘재가 "그렇다면 니콜과 무인도에 떨어져도 친구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그러자 미르는 "과거 니콜과 이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다"면서 "무인도에 떨어져도 친구"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를 듣던 김흥국은 미르에게 "고X도 아니고"라는 '19금 색드립'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세바퀴'는 아메리카노 세대, 자판기커피 세대, 숭늉 세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세대 간의 차이를 퀴즈로 풀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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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