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54분’ 볼튼, 예오빌과 1-1 무승부...첫 승 또 불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29 01: 01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팀의 첫 승을 이끌지 못했다.
볼튼은 28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 예오빌 타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골로 간신히 1-1로 비겼다. 이로써 볼튼은 4무 5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여전히 24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예오빌 타운은 승점 4점으로 22위 머물러 있는 약체다. 하지만 최하위 볼튼은 예오빌 타운을 상대로도 골을 뽑지 못했다.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비겼다.

후반 9분 더기 프리먼 볼튼 감독은 이청용과 다비드 은고그를 제외하고 리암 피니와 저메인 벡포드를 투입했다. 공격진에 변화를 줘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볼튼은 후반 34분 에드워드 업슨에게 통한의 선제골을 내줬다. 다급해진 볼튼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뽑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결국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 매튜 밀스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 패배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9경기를 치른 볼튼은 여전히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다 졌던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어내며 첫 승에 대한 희망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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