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윤석영(23)은 언제쯤 기회를 잡을까.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퍼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에서 미들스브러에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QPR은 23점으로 챔피언십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이번에도 윤석영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윤석영은 교체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8월 27일 스윈던과의 캐피털 원 컵까지 3경기를 뛰었던 윤석영은 8월 3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QPR은 전반 4분 조이 바튼, 전반 35분 찰리 오스틴이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래드냅 감독은 후반전 3명의 교체선수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올 시즌 QPR은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그런데 지금처럼 선두경쟁이 계속된다면 래드냅 감독이 윤석영을 배려할 여유가 없다. 경험이 적은 윤석영은 좀처럼 기회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10월 2일 펼쳐질 위건전에서 윤석영은 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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