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300출루 달성…CIN 지구 3위 확정(종합)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29 05: 31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31)가 대망의 300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사사구(1볼넷, 1몸에 맞는 공)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8푼6리(567타수 162안타)가 됐다.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를 터트리며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3회 몸에 맞는 공, 그리고 4회 볼넷을 골라내 3번의 출루를 달성했다. 6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마지막 타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161개의 안타와 111볼넷, 그리고 25번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중이던 추신수는 4회까지 각각 1개씩 추가, 총 300번의 출루를 달성하게 됐다. 올 시즌 팀 동료인 조이 보토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이후 3번째 기록이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1901년 이후 138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다. 대략 연평균 1명 정도만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 팀에서 300출루를 달성한 선수가 동시에 나온 건 1999년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와 버니 윌리엄스 이후 14년 만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3-8로 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가 확정됐다. 이로써 신시내티는 디비전시리즈 진출팀을 가리는 '원게임 플레이오프'를 피츠버그 홈인 PNC 파크에서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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