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이하 '맘마미아') 의 MC 이영자가 깜짝 19금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맘마미아' 녹화에서 "속옷만 80세트"라는 아나운서 김보민의 말에 자신의 극과 극의 속옷 취향을 밝혔다.
이날 이영자는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나는 야한 속옷을 입는다"라며 "하체는 백화점에서 가장 야한 속옷을 입는다. 그러나 상체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어머니가 장터에서 묶음으로 사온다. 그래서 내 몸에는 장날과 백화점이 공존한다"라고 19금 고백을 이어갔다.

특히 창민은 이영자의 돌발고백에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이 된다"며 어쩔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보민, 김효진, 김현숙, 오나미, 김영희, 박은영 모녀와 창민, 재경, 정주리, 허경환 등이 출연하는 '맘마미아'는 2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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