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주 첫 단독 콘서트 성황..2천 5백명 열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29 10: 27

그룹 JYJ의 김준수가 호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준수가 어제 호주 시드니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고 호주 팬들을 만났다. 김준수는 호주 도착 당일 기자회견과 방송녹화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후 콘서트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폭발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해 호주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시아 인크레더블 콘서트 인 오스트렐리아(XIA Incredible Concert in Australia)'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시드니의 명소 하버브릿지 아래에 위치한 빅탑 시드니(Big Top Sydney)에서 개최됐다. 공연장에는 김준수의 호주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한 2천 5백여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김준수는 이날 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인크레더블(Incredible)', '피버(Fever)' 등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11시 그 적당함', '바보 가슴' 등의 발라드 무대와 '레이니 아이즈(Rainy Eyes)', '언커미티드(Uncommitted)' 등의 R&B 무대 그리고 토크 타임과 지니타임이 등이 어우러져 호주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김준수는 공연 중 "제가 처음으로 호주에서 콘서트를 갖게 됐다. 시드니는 두 번째 방문이지만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정말 아름다운 도시에 콘서트로 다시 오게되어 기쁘고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밤을 여러분과 보낼 수 있어서 좋다. 함께 웃으며 호흡하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 공연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힘이 난다. 솔로나 JYJ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2집 발표 후 방콕(태국), 상해(중국), 서울 그리고 부산에서 솔로 콘서트를 가졌으며 호주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10월 8일~10일 나고야, 14일~16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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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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