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아스날-첼시, PSG 파스토레 영입 경쟁 '후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29 10: 32

하비에르 파스토레(24, 파리생제르맹)를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들이 달아 올랐다.
파스토레에 대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스타 플레이어 파스토레의 영국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파스토레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아스날, 첼시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엄청난 관심이다. 특히 그 관심을 행동으로 옮긴 팀이 있다. '익스프레스'는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4250만 파운드(약 734억 원)의 이적료에 영입하기에 앞서 파스토레의 영입에 대해 PSG에 문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적 마감시간이 임박한 탓에 파스토레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파스토레의 영입에 대해 아스날만 적극적인 것이 아니다. 첼시도 파스토레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상황이고, 윌리안과 헨리크 음키타리안,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놓친 리버풀은 이번 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며 영입 경쟁에 불을 붙이며 이적 자금으로 2000만 파운드(약 354억 원)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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