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측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조심스럽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9 10: 54

배우 백윤식 측이 백윤식의 연인의 폭행 주장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유보했다.
백윤식과 그의 아들 백도빈, 백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에 “백윤식 씨와 연인, 그리고 가족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서 회사가 적극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 “회사 입장에서 밝힐 수 있는 이야기는 현재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사자들끼리 대화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보도가 나온 부분에 대해 일일이 사실 확인을 해서 알려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백윤식의 연인이자 지상파 방송사 기자인 A씨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A씨는 이 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 백서빈과 대화를 위해 집을 찾았다가 집 밖으로 내몰리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과 A씨는 지난 해 6월부터 교제를 했으며, 최근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3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 중이라는 것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A씨가 지난 27일 오전 OSEN에 전화를 걸어와 “백윤식 씨에 대한 좋지 않은 일을 얘기하려고 한다”고 밝힌 후 기자회견을 자처했다가 취소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