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송종국 가족,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 위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29 14: 15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선수의 가족이 전 국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에 발벗고 나선다.
‘행복한 나눔, 함께 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오는 10월5이과 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전국 8개 권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www.sharingkorea.net)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
‘체조 요정’으로 전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손연재 선수와 최근 MBC 인기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종국 선수의 가족이 홍보대사로 참여함으로써, 전 국민의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소에도 리듬체조 꿈나무 위한 재능기부 및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청소년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손연재 선수는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 제의를 흔쾌히 수락, 행사 당일 현장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송종국 선수 가족 역시 도농교류 홍보대사, KOICA 홍보대사 및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축구 교실 운영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송종국 선수는 축구교실 행사를 개최, 재능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공동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특정 계층의 단순한 물질적 나눔에서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행사이다.
특히 올해 나눔대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테마는 세계적으로 이미 일반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인식이 미약한 ‘유산의 사회 환원’에 대한 인식 전환 캠페인. 자발적으로 유산의 일정 부분을 자선, 문화사업 단체에 기부하도록 정재계 인사들이 앞장 서서 자발적인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전통적으로 미약했던 유산의 사회 기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들에게 국가 훈장, 포상, 표창 등을 수여하는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과 한국 농구의 대들보였던 한기범의 농구교실 등 유명 스포츠인들의 재능 나눔 행사, 2013 청소년돕기 희망! 마라톤&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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