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한국판 구글어스로 폭발적 관심을 받고있는 브이월드가 홈페이지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비상한 국민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브이월드 홈페이지는 29일 하루내내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담당자들이 원활한 접속을 위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토개발부가 개발한 한국판 3D지도정보 서비스 '브이월드'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그 화려한 위용을 자랑한바 있다. 더군다나 브이월드가 국토부 개발의 국산 3D지도 서비스로서 이미 전세계를 석권중인 구글의 구글어스에 맞서 얼마나 선전할수 있을지에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브이월드 시범 동영상을 보니 구글어스 못지않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제대로 된 지도서비스가 시작되는건가" "브이월드로 백두산 보니까 정말 실감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브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백두산 천지 모습을 3D 그래픽으로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전경은 물론이고 천지의 일렁이는 물결까지 잡아내는 브이월드의 생생한 정보는 깜짝 놀랄만한 기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 브이월드 측은 국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가 세계적인 3D 지도 서비스 구글어스에 필적하는 수준임으로 자랑하고 있다. 브이월드에는 전국 3D 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세계 위성영상 등 지도정보 외에 용도지역지구도, 부동산 정보, 영문판 3D 지도 등 깊고 풍부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브이월드 서비스는 올해안에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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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