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스포츠부]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 승리를 위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9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수원과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15승 8무 7패(승점 53)를 기록한 전북은 2위로 올라섰지만, 두 경기를 덜 치른 울산 현대(승점 52)와 승점 차가 1점밖에 되지 않아 큰 의미를 부여할 순 없게 됐다. 수원은 14승 8무 6패(승점 46)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탐색전으로 시작해 공격을 앞세운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전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한 전북과 수원은 그대로 경기를 마감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데 그쳤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페드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안방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격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에 터진 페드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5연승을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 페드로는 17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지켰고, 이진호는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2골 1도움)에 성공했다. 반면 전남은 이날 패배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 29일 전적
▲ 전주 월드컵경기장
전북 현대 0 (0-0 0-0) 0 수원 삼성
△ 득점 = X
▲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 1 (0-0 1-0) 0 전남 드래곤즈
△ 득점 = 후 33 페드로(제주)
osensport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