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자신은 미남파가 아닌 매력파라고 자평했다.
여진구는 2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영화 '화이'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김윤석과 함께 인터뷰에 응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보고싶다'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로 성장한 여진구는 김윤석에게 "굉장히 여러가지 얼굴이 있다. 배우로서 좋은 얼굴이다"란 호평을 들었다.
여진구는 이와 더불어 "본인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하나"란 질문을 받자 "그건 아니다"라고 대답,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난 차라리 매력파다"라고 말하며 스스로의 매력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내달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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