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민수, 오지원 머리감기에 진땀 “어렵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9 17: 43

가수 윤민수가 여자 아이인 오지원의 머리를 감겨주며 진땀을 흘렸다.
윤민수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취침을 앞두고 여자 아이인 오지원을 어떻게 씻길지 걱정했다. 다행히도 오지원은 혼자 씻을 수 있었고, 머리 감는 것만 도와주기로 했다.
하지만 여자 아이를 키워본 적 없는 윤민수는 머리를 감겨주는데 어색해 했다. 그는 “이렇게 하는 것 맞아?”라고 오지원에게 물으며 신경을 썼다. 결국 윤민수는 걸레 빨 듯 오지원의 머리를 감겼다. 그래도 섬세하게 샴푸에 트리트먼트까지 신경 써주며 오지원을 배려했다. 머리를 다 감겨준 후 윤민수는 “어렵네. 쉽지 않다”라며 어려워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친구 특집 2탄으로 김민국 친구 남기윤, 성준 친구 홍명준, 윤후 친구 오지원, 송지아 친구 김미서, 이준수 친구 최준영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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