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계속된다. 지난 시즌 홈런-타점왕이자 MVP 박병호(27, 넥센 히어로즈)가 연타석포로 올 시즌 4번째 멀티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35호 아치이자 시즌 110타점 째다.
박병호는 29일 목동 두산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선제 좌월 투런에 이어 3회말 2사 1,2루서 상대 선발 노경은의 5구 째를 공략해 중월 스리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5번째 홈런포이자 시즌 110타점 째다.
이날 박병호의 멀티홈런은 시즌 4번째 기록. 이 홈런포로 박병호는 2년 연속 MVP 석권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연타석포 기록은 올 시즌 전체로 보면 20번째이자 역대 715호이며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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