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개그맨 유재석이 공동으로 사인자판기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해 가장 먼저 다음 미션을 향해 달려가게 됐다.
송지효와 유재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각각 남양주시 곳곳에 설치된 사인자판기 부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누르는 사람에게만 사인을 해주는 미션에 도전했다. 5장의 사인을 해줄 경우 가장 먼저 다음 미션에 대한 힌트를 얻는 상황.
이날 자판기를 이용하기 위해 들어선 사람들은 거의가 송지효와 유재석을 눌러 두 사람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 보다 빨리 미션을 완수해 공동 1등으로 다음 미션을 향해 뛰게 됐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소녀가 보내온 사진들을 추적해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미션을 받고 그 한 소녀만을 위한 서프라이즈 레이스를 펼쳤다.
eujenej@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