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서경석, 구멍병사 손지민 실수에 ‘부상위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9 18: 32

방송인 서경석이 구멍병사인 손지민 일병의 실수로 인해 부상 위기에 처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버스 테러를 진압하는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경석은 잦은 실수를 했던 손지민 일병과 호흡을 맞춰 버스에 몸을 세우는 훈련을 받았다. 받쳐주는 손지민 일병을 믿고 버스에 몸을 세워야 했다. 하지만 손지민 일병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며 서경석은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착지 순간 발이 버스 바퀴에 끼면서 부상당할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교관이 나서서 서경석의 발을 빼주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진 것. 서경석은 “너무 자주 실수를 한다. 그래도 이해한다”고 배려를 했다. 손지민 일병은 캐나다에서 이민 중 자원입대를 했다. 그는 이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면 군대는 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입대를 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수도방위사령본부(수방사)에서 군체험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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