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미란다원칙을 외우지 못하며 난관에 빠졌다.
샘 해밍턴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미란다원칙을 외워서 현장 실습 투입을 준비했다.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한 그는 다소 어려운 미란다원칙을 외우지 못하고 버벅거렸다.
미란다원칙은 범죄용의자를 체포할 때 용의자의 권리를 보호해주기 위해 고지하는 것. 수사 헌병으로 배치된 샘 해밍턴에게 꼭 필요한 사안이었지만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이동수 반장은 못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그는 “못하면 체포하라”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은 이틀 동안 배운 승무 기술을 바탕으로 MC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수도방위사령본부(수방사)에서 군체험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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