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멤버들이 호랑이 선임 놀이를 하며 신입들을 긴장하게 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2주된 신입 헌병들이 전입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수로를 비롯한 멤버들은 그동안 전입 때마다 무시무시했던 선임들의 환영식을 따라하자고 했다.
바로 얼차려를 하거나 몸과 힘 자랑을 하면서 긴장감을 갖게 한 것. 이들의 할리우드 액션에 신입들은 얼어붙었다.

또한 멤버들은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거나 장난기 거둔 표정으로 말을 걸면서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 신병은 “들어왔을 때 무술 같은 것 해서 깜짝 놀랐다”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노래를 부르며 격하게 환영하고 따뜻한 조언을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수도방위사령본부(수방사)에서 군체험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