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재와 장효인의 밀당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두근두근'에는 이문재, 장효인, 박소영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문재에 운전을 배우려던 장효인은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잠결에 이문재의 어깨에 기대 묘한 기류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문재는 잠이 깬 장효인에 "무슨 코를 그렇게 골면서 자냐"고 타박했다.

이어 이문재는 주차를 위해 후진했다. 장효인은 "후진을 잘 하는 남자가 멋있다"고 말해 이문재를 당황하게 했다. 이문재는 장효인의 말에 끝도 없이 후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문재는 장효인의 안전벨트를 직접 채워주려고 했고 장효인이 놀라 눈을 감자 "눈은 왜 감냐"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또한 운전을 배우다가 이문재에 화가 난 장효인은 "사귀는 사이에 운전 배우는거 아니라더니 딱 맞네"라고 말실수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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