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고나은, 박준금 결혼 반대에 눈물

‘결혼의 여신’ 고나은이 모친 박준금의 결혼 반대에 눈물을 글썽이며 괴로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8회에서는 세경의 모친(박준금 분)이 현우(이상우 분)와 세경(고나은 분)의 결혼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경의 엄마는 현우가 집으로 인사를 하러 오자, 자네가 왜 우리 집에 왔냐고 냉대했다.

이에 세경이 “실수였대”라며 현우를 감쌌지만, 세경의 엄마는 “남자는 헤어진 여자 죽어도 못 잊는다. 너는 어떻게 가슴에 딴 여자 품고 있는 남자와 평생 살려고 하냐”라며 현우와의 결혼을 만류했다.

세경은 자신의 엄마가 현우와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거듭 독촉하자, “나도 어쩌지 못해서 미쳐죽겠는데 엄마까지 이러면 어떡해”라며 괴로워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