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정규시즌 최종전, 푸이그 선발 복귀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30 02: 05

드디어 2013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이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15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 유지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29경기에 선발 등판, 188이닝을 소화하며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하고 있다.
그에 맞춰 다저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눈에 띄는점은 야시엘 푸이그(우익수)의 선발 복귀다. 28일 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두 차례 발목을 맞아 29일에는 대타로만 나섰던 푸이그는 절친 류현진의 선발등판에 맞춰 1번타자로 출전한다. 칼 크로포드(좌익수)가 푸이그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클린업트리오는 마이클 영(우격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마크 엘리스(2루수)가 맡았고 하위타선은 후안 우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스킵 슈마커(중견수)로 구성됐다.
한편 핸리 라미레스와 맷 켐프는 컨디션 조절과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 30일 오전 5시 1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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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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