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경기' 헬튼, 류현진 상대 6번 배치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30 03: 06

류현진(26,LA 다저스)의 시즌 최종전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 넘어야 할 마지막 산이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즌 30번째 선발등판 경기를 치른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지난 5월 1일 한 번 등판해 6이닝 2실점 12탈삼진으로 시즌 4승을 따냈던 기억이 있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류현진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콜로라도의 정신적 지주 토드 헬튼(1루수)다. 이날 은퇴경기를 갖는 헬튼은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팀 전력의 중심인 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는 3번에, 타율 3할3푼3리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클 커다이어(우익수)는 4번에 배치됐다.

이날 콜로라도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찰리 블랙몬(중견수)-조시 러틀럿지(2루수)-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마이클 커다이어(우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토드 헬튼(1루수)-찰리 컬버슨(좌익수)-조단 파체코(포수)-제프 프란시스(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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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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