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메시, UCL 셀틱전 결장...2~3주 이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30 08: 29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가 허벅지 부상으로 2~3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며 "앞으로 2~3주간 결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메시는 이날 알메이라와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29분 만에 오른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해 사비 에르난데스와 교체 아웃됐다.

이로써 메시는 내달 2일 셀틱과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6일 바야돌리드와 리그 8라운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엔 큰 타격이다. 메시는 주포이자 팀의 에이스다.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천지차이다. 설상가상 메시 외에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호르디 알바, 카를레스 푸욜 등 수비수들도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치른 공식경기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8승 2무)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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