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시청률 상승..SBS 주말극 구세주 되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30 09: 12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가 두 번째 방송에서 시청률이 상승하며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열애’ 2회는 전국 기준 7.4%를 기록, 지난 28일 첫 방송(6.2%)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아직까지 MBC ‘사랑해서 남주나’(12.8%)에 밀리는 수치이긴 해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기대를 걸만 하다.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싸고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는 작품. 소녀시대 서현과 배우 이원근의 풋풋하면서도 절절한 로맨스가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빠른 전개로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MBC에 밀려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구세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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