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과 방송인 전현무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기류에 심이영 측이 "친한 사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심이영에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와 심이영은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전현무는 심이영에 "여보, 어디야"라고 말하거나 심이영은 전현무의 집에 와 본 적 있느냐는 말에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나? 현무오빠가 없다고 그랬으면 없는 거다"라는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방송 후에는 심이영과 전현무가 실제 열애 중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심이영 측은 30일 오전 OSEN에 "친한 사이다. 장난을 자주 칠 뿐,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일각에서 제기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심이영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진심으로 다가가면 안 될 것도 없어요. 마음으로 부딪힌다면요. 나영 왈”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속 대사지만 전현무와의 핑크빛 기류에 힘을 실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ykwon@osen.co.kr
MBC에브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