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뭘 본 걸까, "빵 터졌어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30 11: 32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30일 새로운 세그먼트의 럭셔리 세단, 기블리(The New Maserati Ghibli)를 국내에 선보였다.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 판매사인 FMK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기블리 론칭행사를 열고 차량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마세라티 홍보 모델인 김수현이 참가해 럭셔리 세단과 앙상블을 이뤘다.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기블리는 1세대에 비해 다운사이징 돼 다이내믹한 느낌이 강해졌고 트윈 터보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6초 이내에 최고 속도에 도달한다. 후륜 구동 및 새로운 ‘Q4’ 주행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Q4 시스템’은 평소 후륜에 집중된 엔진 토크를 고속 주행과 같이 높은 안정감과 접지력이 필요한 상황에는 즉각적으로 전•후륜에 50대 50으로 재분배해 줌으로써 차량의 균형을 잡아주는 시스템이다.
1967년 최초로 선보인 기블리 1세대는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 한 혁신적인 쿠페. 1세대가 강인하고 공기역학적이며 절제된 세련미를 담고 있다면 3세대 기블리는 과거의 모습과 현대의 감성을 새롭게 조화시켜 재탄생 됐다.
기블리는마세라티 최초 디젤엔진을 탑재한 기블리 디젤을 포함, 기블리, 기블리 S, 기블리 S Q4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는 우선 기블리와 기블리 S Q4가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출고가는 1억 900만 원~ 1억 3,500만 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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