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가치 세계 8위 기록..396억달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30 11: 43

삼성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삼성은 3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조사에서 396억달러(약 42조 6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329억달러에 비해 20.4% 상승, 세계 100대 브랜드의 평균 브랜드 가치 증가율 8%는 물론 테크놀로지 기업 평균 증가율 15%를 상회했다.
이러한 성과는 삼성의 뛰어난 경영성과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TV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한 것과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활동 덕분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를 선보이며 확고한 글로벌 휴대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혁신적인 패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곡면 UHD TV를 비롯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TV 부문에서는 7년째 세계 1위의 위치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끊임없는 혁신과 발견으로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공한다(Discover the World of Possibilities)'는 '브랜드 이상(理想)'을 세우고, 이를 반영한 전방위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시작한 '론칭 피플(Launching People)' 캠페인은 세계 각지에서 소비자가 삼성 제품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실제 이야기를 발굴·공유하는 형태로, 프랑스에서 5주만에 약 6000만명에게 캠페인이 노출되고, 2000여건의 스토리가 창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수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부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단계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회사의 브랜드 이상을 정립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이를 반영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순위 세계 20위안에 진입했고, 이후 3년만인 지난해 세계 상위 10 브랜드 진입에 성공했다.
luckyluc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