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배우 이종석과 비슷한 위치에 눈물점이 있는 것에 대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인국은 30일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조용선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종석과 비슷한 위치에 점이 있는 것에 대해 "촬영 때는 실제로 못 느끼고 있었다. 점을 보는 게 아니라 종석이 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점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나랑 비슷한 위치에 점이 데칼코마니처럼 있더라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종석은 "나도다"라며 짧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그린다. 가수 서인국과 배우 이종석이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아 승부의 레이스를 펼친다. 오는 10월 31일 개봉.
eujenej@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