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500만 공약? "배우 전원 수영복 무대 인사" 파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30 12: 02

배우 박철민이 출연한 영화 500만 관객 동원 공약으로 "감독을 비롯한 배우 전원이 수영복 무대 인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철민은 30일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조용선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관객 동원 공약에 대해 "우리가 정말 바라는 원하는 염원하는 숫자 나오면 수영복 입고 무대인사 해야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배우들 사이에서는 할 수 있다, 없다면서 아직 서로 합의는 못 본 상태다. 숫자를 합의 본 직후 실행하도록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다면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는 경우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녀시대 유리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고, 유리는 "아빠"라고 그의 극 중 호칭을 부르며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그린다. 가수 서인국과 배우 이종석이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아 승부의 레이스를 펼친다. 오는 10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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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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