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티저 공개..'1930년대 여신 소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30 14: 14

가수 아이유가 신곡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30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40초 가량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해당 영상을 통해 빈티지한 사운드 질감은 물론, 1930년대 무성 영화 스타로 활약했던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재치 있게 오마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아이유는 1930년대 흑백 무성 영화 속에서 함께 박수를 치며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으로 합성돼, 영화 속에서 함께 숨 쉬는 인물처럼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의 아이유는 1930년대의 룩을 재해석한 우아하고 매혹적인 골드 톤의 원피스와 레트로풍의 고전적인 헤어스타일로 고혹적인 모습을 완성하며 성숙한 여성미를 뿜어냈다. 
신곡 '모던 타임즈'는 채플린 주연의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행진곡 풍의 리듬에 즉흥적으로 연주를 더하는19세기 말~20세기 초의 ‘딕시랜드(Dixieland) 재즈 스타일’을 차용한 노래다.  
한편 아이유의 1년 5개월만의 신보이자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는 오는 10월 7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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